어느날 집앞에 생긴 워터파크

2013.08.06 14:27

이틀 전부터 시작된 전국 최고 더위가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이어지는 울산입니다. 밖에 나가기가 두려워지는 기온의 날씨네요.


지난 주 휴가기간이었습니다.

매년 휴가 때는 동생 가족들과 함께 여름 휴가를 즐기고는 했는데 올해는 휴가를 서로 맞추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어쩌다 보니 저희 집에 모두 모이게 되었습니다. 어른 여섯에, 아이들 여섯이 조그마한 집에 모이니 그야말로 정신이 하나도 없이 뭐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른 채 시간이 흘렀더군요.



집앞 공원에 생긴 물놀이 시설


저희 집으로 모두 모이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제목 그대로 '어느 날 갑자기 집앞에 생긴 워터파크' 때문이었습니다. 휴가 기간 맞추다가 안 되서 숙박시설 예약도 못 하고, 그렇다고 어정쩡한 바다나 계곡을 찾았다가 사람들에게 치이고, 길에서 시간 다 보내느니 차라리 휴가기간이라 사람 다 빠진 집앞 물놀이 시설이 훨씬 낫겠다 싶어 오라고 한 거지요.











사촌 누나와 동생들과 논다고 정신없는 재성이, 성민이입니다.


예상은 적중해서 애들이 물에서 나올 생각을 안 하네요. 오전에 갔는데 저녁 시간 될 때까지 집에 갈 생각을 안 하고 잘 놀았습니다. 그 결과로 모두들 시커멓게 타서 깜순이, 깜둥이가 되었네요.


구청에서 기존에 있던 공원을 여름이 되기 전에 물놀이 시설을 추가하여 물놀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 곳입니다. 공기관에서 시행한 일에 이렇게 고마움을 느껴보기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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