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도 그런 경향이 있지만 독서라는 것에 압박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항상 책을 주위에 두고, 읽고 지내야 한다는 강박관념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제 스스로 지운 의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연말이 되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
사회생활 시작하고,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마음 놓고 오직 독서를 위해서만 느긋하게 집중하며 책을 읽어본 적이 있는지 자문해 보면 부끄럽게도 긍정의 답은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문제일 수도 있지만, 못난 놈이 남탓한다고 이런 사실에 속상해 하기도 합니다.
한 달에 최소 한 권만이라도 지켜 나가자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언뜻 그런 식으로 억지로 구속을 가하게 되면 과연 그것이 제대로 된 책 읽기인가 하는 반문도 해봅니다. 그렇다고 마냥 틈나는대로 조금씩이라고 목표를 모호하게 해버리면 독서의 속도가 안 나더군요.
여러분은 어떤 식으로 독서를 하시는가요? ^^
책으로 하는 예술
아래 소개해 드리는 이미지는 독서와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단지 작품의 소재가 책이라는 것 뿐입니다. ^^
이미 인터넷 서핑하시다 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일단 한번 보시죠.


















새삼 또 느끼는군요.
세상은 넓고, 능력자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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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예술이라고 해도 될 만한 작품이군요.
전에.. 비슷한걸 본적이 있는데 이번건 스케일이 다르네요.
비슷한 걸 이미 보셨군요. ^^
우와~~ 이거 정말 쩌는 데요~ㅇㅁㅇ'''' 대단 한 데요~~ ㅇㅁㅇ;;;
능력자들의 세계는 항상 우리를 감탄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군요. 신기 신기~~~~~
옛날 어른들이 보시면 책 가지고 장난한다고 뭐라 하지 않으실까요? ^^;
헉... 많은 일을 할 수 있는건 확실하군요...ㅎㅎ^^
그러게 말입니다. ㅎㅎ
난이게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