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적, 혹은 인위적 원근법(Forced perspective)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사진 찍기 테크닉 중의 하나인데, 사물을 실제보다 더 멀리, 혹은 더 가까이, 더 크게, 혹은 더 작게 보이도록 찍는 걸 말합니다.
인위적 원근법은 사진 테크닉 외에도 영화나 건축에도 적용됩니다. 이 기법이 적용된 건축물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인위적 원근법이라는 용어는 처음 접하더라도 그 기술이 적용된 사진을 보시면 "아~"하고 바로 아실 겁니다.
아마 누구나 한 번 정도는 실제로도 그렇게 사진을 찍어 보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인간의 착시 현상을 이용하는 거죠. 예를 들어, 실제 비행기를 장난감처럼 보이게 한다거나, 반대로 장난감 차를 실제 자동차처럼 보이게 하는 것 등이 해당되겠죠. 하지만, 실체와 다르게 보이게 만든다고 해서 포토샵으로 사진을 편집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죠. 엄연히 실제 찍은 사진이기 때문입니다.
인위적 원근법을 이용한 사진
이전에 발행한 『독특한 각도에서 찍은 재미있는 사진들』이라는 포스트도 한번 보세요.
어떻습니까?
옛날 추억들이 하나씩 떠오르시나요? 앨범에 이런 비슷한 사진들 하나씩은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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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정말 재밌는 사진이 많네요. 실제 사진 찍을때 응용해도
좋은 사진이 나오겠는데요. ^^
저는 학창시절에 놀러가서 친구들과 이렇게 사진 찍기도 했습니다.
물론 10번 중에 하나 제대로 걸리기 힘들지만요. ^^
어릴 때 놀러가서 놀던 모습 그대로인데요.ㅎㅎㅎ 재미있어요.
사진 찍을 때 저렇게 장난스럽게 찍곤 했는데
참 맞추기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
이야 정말 기발한 사진들 많군요
오줌 마시는게 가장 엽기적이네요 제가 보기엔 ㅋㅋ
ㅎㅎ 좀 엽기적이긴 하죠?
우리나라 아가씨들이라면 저렇게는 못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