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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섬이 노래하는 통영 동피랑벽화마을의 푸른 골목길
통영 동피랑벽화마을은 언덕 위에 자리한 감성 가득한 예술 마을로, 알록달록한 벽화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각기 다른 이야기를 담은 벽화들이 이어지고, 정상에 오르면 통영항과 한려수도의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바람에 실려 오는 짭조름한 바다 냄새와 주민들의 정겨운 인사가 어우러져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작은 카페와 공방에서는 통영 특유의 예술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술과 일상이 함께 살아 숨 쉬는 동피랑마을은 통영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입니다.